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거제시의회는 7일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군부대 이전 및 양여부지 개발사업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수양동 일대에 있는 군부대 시설을 연초면 천곡리 일대로 이전시킨다는 것이 거제시의 계획이다.
동의안에 따르면 현 군부대 부지 21만6812㎡를 민간투자 공모사업으로 진행한다.
공모사업은 정부투자기관과 민간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고 보상 및 민원업무는 시가 수행한다.
이전 부지는 연초면 천곡리 일대 24만4882㎡ 규모로 부지개발, 금융비용, 보상비 등 435억38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공모 선정 사업자가 전액 부담하며 사업기간은 부대 이전 2016년 말까지 2년, 부지개발 1년 등 3년으로 예상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사업자를 확정한 뒤 내년에 기본·실시설계를 발주할 방침이다.
1977년에 들어선 현 군부대는 주변 지역이 개발되면서 도심 속에 자리잡게 됐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계획적 도시개발에 제한을 받아왔고 인근 학교의 학습권 침해와 인근 주민의 잦은 민원이 야기됐다.
시는 이에 따라 2012년 8월 국방부에 협의를 요청하면서 군부대 이전 계획이 본격화됐고 같은 해 12월 사업 방식이 결정됐다.
국방부는 지난해 2월 국방시설본부가 이전 예정지 선정 결과를 시에 보고한 뒤 같은 해 11월 시와 합의서를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또 지난 8월 27일 열린 시정조정위원회에서 거제대대 이전사업을 민간투자사업 공모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