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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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지난 1일 국보 제31호 ‘경주 첨성대’에 대한 관계전문가 긴급 현지조사를 시행한 결과, 기울기 등 진행 상황이 '구조적으로 긴급한 상태는 아님'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경주 첨성대'는 그동안 기울기와 부재 간 이격(틈새) 발생 등으로 구조안전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돼 국립문화재연구소의 구조모니터링과 정밀구조안전진단이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울기가 급격하게 진행됐다는 언론보도가 있음에 따라 관계전문가들이 경주 첨성대 현장에서 긴급 현지조사와 정밀구조안전진단에 대한 기술자문을 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문화재청은 현지조사에거 문화재위원과 국립문화재연구소 관계자, 첨성대 정밀구조안전진단 수행 업체 등이 참석해 기울기와 지반 침하, 석재 이격부(틈새부분)의 구조 불안정 등에 대해 축적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현재 구조적으로 긴급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밀구조안전진단이 진행 중인 만큼 그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도록 의견이 모였으며 더욱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구조안전진단을 위한 기술자문도 병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정밀구조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관계전문가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주 첨성대의 보수․보강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