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문화재청은 궁·능원과 유적기관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하고 관람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궁·능원 및 유적관람 등에 관한 규정'을 오늘(1일)부터 일부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이 밝힌 주요 개정내용으로 ▲ 문화재청이 직접 관리하는 ‘궁․능원과 유적기관(현충사, 여주 영릉, 칠백의총)’ 소재 지역주민에 대한 관람료 50% 감면 ▲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만 65세 이상 외국인’에 대한 관람료 감면 등이 있다.
이와 같은 규정 개정으로 종로구 등 14개 기초자치단체의 만 25~64세의 지역주민 5백만 명(2012년도 안전행정부 통계치 기준)이 관람료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시행일은 ‘궁․능원과 유적기관’ 소재 지역주민에 대한 관람료 50% 감면은 내년 1월 29일이며, ‘만 65세 이상 외국인’에 대한 관람료 감면은 올해 10월 1일이다.
문화재청은 아울러 현충사의 정기 휴무일을 내년 1월 1일부터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또 궁·능원과 유적기관의 관람질서 유지와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해 올해 10월 1일부터 야영용품(돗자리, 텐트 등) 소지자에 대한 관람 중지 또는 입장 제한을 추가 시행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 향유권 증진과 관람질서 유지를 위해 문화재 관람 제도 중에서 미흡한 사항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