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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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94년 전 아우내 장터에서 18세의 어린 나이로 일제의 총검 앞에서 대한 독립 만세를 목 놓아 외치다 순국하신 유관순 열사의 순국 94주기 추모제가 28일(일) 오전 10시 유관순 열사 추모각(천안시 병천면)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천안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날 추모제에는 최완근 국가보훈처 차장, 주명식 천안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기념사업회원,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천안시장의 추념사, 국가보훈처 차장ㆍ천안시의회의장ㆍ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에 이어 헌화 및 분향, 병천중학교 합창단의 아우내 노래 합창,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이수미 학생의 추모의 글 낭독,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유관순 열사는 1902년 12월 16일 천안 병천면에서 태어나 이화학당을 다니던 중 고향에 내려와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르다 이듬해인 1920년 9월 28일 순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