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국중부발전(주) 세종천연가스발전소(소장 윤여균)가 9월 2일 오전 11시 발전소 대강당서 종합준공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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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10월에 착공, 2년 2개월만에 완공한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부지면적 6만7007㎡ (2만300평)에 총 5600억원을 들여 전력 530MW, 열공급 391Gcal/hr 용량의 설비를 갖추었다.
따라서 이 발전소는 정부 세종청사를 비롯한 세종시 각 가정에 안정된 열 공급 능력을 갖추게 됐다.
세종천연가스발전소는 세종시 도시계획과 어우러진 친환경 설계로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사1촌 협약, 다문화가정 지원, 취약가정아동 지원, 농촌일손돕기, 지역 소득증대사업, 육영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세종천연발전소는 세종시 도시계획과 어우러진 친환경 설계가 특징이다. 첫마을 등 집단주거단지가 인접해있다는 점을 감안, 주민들이 필요로 할 경우 언제든지 오염도 측정과 환경 모니터링을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밖에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 건물은 2014년 대한민국 경관대상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미적 감각을 갖춘 초현대식으로 미술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9월 2일 열리는 준공식에는 이해찬 국회의원을 비롯, 이춘희 세종시장,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최평락 중부발전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