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최근 진도 철마도서관에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자원봉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자원봉사자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6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의 내용을 충분히 숙지하고 서비스 마인드 교육을 통해 축제종사자로서 열정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2014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행사 안내에 이어 이영 원장(TOP 코칭 아카데미)의 서비스 마인드 특강, 축제 현장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봉사자들은 2014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할 책임감을 갖고 축제 자원봉사에 임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50명을 포함한 163명의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 축제기간동안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신비의 바닷길 행사장을 비롯 진도군 일원에서 행사장 안내 및 홍보, 환경 정화, 외국인 통역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층 더 성숙된 서비스 마인드를 갖게 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축제의 질적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더 많은 군민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축제에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