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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보격차 및 정보화역기능 해소 사업 적극 추진
  • 안종호
  • 등록 2014-03-25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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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취약계층 정보화교육과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 등 ‘정보격차 해소 및 정보화역기능 해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사회적, 경제적, 신체적 여건 등으로 정보통신서비스에 접근하거나 이용할 기회를 일반인과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사회 참여유도를 통한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 2월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기관과 인터넷 중독 상담협력기관을 지난 2월 선정하고 3월 3일과 10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기관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 3개소(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고령자 정보화 교육 1개소(울산광역시노인일자리지원센터), 결혼이민자 정보화 교육 1개소(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총 5개 기관이 맡아 올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에는 사업비 6,030만 원이 지원되어 장애인 정보화 교육 연간 660명, 고령자 정보화 교육 연간 240명, 결혼이민자 대상 연간 60명을 목표로 교육이 실시된다.
 
지난 3월 3일부터 시작된 정보화 교육은 매월 교육기관에 신청, 접수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터넷중독 예방·해소사업은 생애주기별 예방교육으로 진행되는데, 세부 프로그램은 인터넷 레몬교실, 스마트미디어 레몬교실 및 WOW 건강한 인터넷 멘토링 등으로 구성되며, 인터넷 및 스마트미디어 중독에 대한 사례·예방법 및 올바른 이용습관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올해 예방교육은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울산광역시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맡아 연간 1만 3,200명을 목표로 오는 4월부터 예방교육이 실시한다. 사업비는 총 1,836만 원이 투입된다.
 
한편, 지난해 취약계층 정보화 교육사업에는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울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기관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1,631명, 고령자 240명, 결혼이민자 94명 총 1,96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2013년 인터넷 중독 예방·해소사업은 울산광역시 건강가정지원센터,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기관에서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 사업을 추진하여 2만 6,310명이 인터넷 중독 예방·상담교육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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