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의 어르신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2014년 노인복지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
 
동작구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은 노인의 능력개발, 사회참여 활성화 및 복지증진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한 기금으로 구가 1997년에 설치해 운용하고 있다.
 
오는 4월초, 심의를 완료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지원 사업 분야는 ▲능력개발 및 자립지원 ▲여가활동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 ▲어르신 건강증진 및 취미활동 장려 사업 등이다.
 
최근 1년 이상 지역내에서 어르신 복지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보다 많은 단체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단체별 1개 사업만 지원한다.
 
지원금 상한액은 240만원이며 사업비의 10%이상은 자부담이 원칙이다.
 
응모된 사업에 대해서는 적합성, 예산의 적정성, 기대성과, 사업단체의 수행능력 등을 고려해 동작구 노인복지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 금액을 결정할 계획이다.
 
신청은 다음달 12일부터 25일까지며 구청 방문 이메일(ilovejongmin@dongjak.go.kr)을 통해 접수한다.
 
신청서식은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지역 내 어르신들의 피부에 와 닿는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후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