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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북한이탈주민 운전면허 취득 돕는다.
  • 특별취재부
  • 등록 2014-03-13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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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사회공헌 협약

▲ 마포구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의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모습 © 마포구청 제공

12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서부운전면허시험장은‘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업무협약으로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사회공헌봉사단은 3월18일~20일까지 마포구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연습면허 취득 시(기능시험 합격)까지의 학과 및 기능시험과 이후의 도로주행시험에 대한 교육봉사활동을 시행한다.
 
이에 구는 보다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 연계 및 홍보 등을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0일‘전국재해구호협희 희망브리지와 함께하는 북한이탈주민 월동용품 전달행사’후 가진 간담회 때 나온 건의사항이 계기가 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북한이탈주민이“남한에서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는 운전면허 취득이 필수인데 비용부담이 커서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해 이번 사업이 적극 추진되게 된 것이다.
 
마포구에는 현재 170여명(110가구)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이번 협약을 통해 대부분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 북한이탈주민 사회정착을 위한 협력사업 외에도 마포구 사회공익 실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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