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최소 3명 사망, 60여명 부상, 9명 실종, 파악
지난12일 오전(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 건물 2채에서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화염과 연기가 치솟으며 순식간에 붕괴됐다.
처음 폭파직후 거리의 시민들은 9.11테러의 공포가 생각나 불안에 떨었지만 머지않아 테러가능성은 희박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추정된다" 밝혔다
사고 몇 일전부터 가스 냄새가 많이 났다는 제보와 사고 당일날에도 가스 새는 냄새가 난다는 전화를 받고 가스 공급업체가 출동하였으나 도착하기전에 폭발이 일어난것을 근거로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사고로 추정된다" 밝혔다
사고 현장이 순간 아수라장으로 변한 가운데 당국은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을 중단하고 도로를 전면 폐쇄했으며, 200명의 소방관과 10여대의 소방차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뉴욕 소방당국은 탐지견을 동원해 생존자를 찾고 있지만 건물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노후화 된 건물인 관계로 중장비를 동원해 잔해를 빠르게 처리할 경우 잔해가 다시 부서지는 2차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현재 3명이 사망했으며 60여명이 부상을 당한것으로 파악, 9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사고가 발생한 이스트할렘은 스페인계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현재까지 한국인이나 교민 희생자는 없는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