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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의 은메달' 러시아 편파 판정 논란
  • 특별취재부
  • 등록 2014-02-21 10: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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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김연아(은), 아델리나소트니코바(금), 캐롤리나 코스트너(동)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참가한 김연아는 기술점수(TES)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받아 합계 144.19점을 받았다.
 
이는 같은 날 149.95점을 차지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점수에 5.48 점이나 뒤처지는 점수이다.
 
결국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획득한 74.92점과 합산하여 총점 219.11점을 기록, 총점 224.59점을 받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점수에 조금 못 미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인터넷과 언론매체는 김연아가 금메달을 빼앗겼다며 들썩이고 있다.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보여준 김연아에게는 너무 낮은 점수를 줬다는 의문 제기와 함께, 자신의 나라에서 연기를 선보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지나치게 높은 가산점들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외신기자들도 "그토록 완벽했던 김연아가 졌다니 믿을 수 없다. 이는 잘못된 판정이다" 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인터뷰 답변을 하고 있던 김연아에게 양해도 구하지 않고 기자회견장에서 빠져나가는 비매적인 행동을 보여주며 또 한 번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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