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스24, ‘겨울왕국’ 인기에 힙입어 영어 원서 ‘Frozen’ 1위
  • 김용백
  • 등록 2014-02-13 13:22:00

기사수정
  • − ‘겨울왕국’ 관련 도서 5권 베스트셀러 진입하며 ‘종합겨울왕국세트’ 구성

▲ 극장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포스터

예스24 2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개봉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영어 원서 <Frozen 겨울왕국>이 지난주보다 세 계단 뛰어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 영화의 흥행과 OST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관련 도서들도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겨울왕국 무비 스토리북>이 지난주 12위에서 일곱 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고, 어린이 동화로 만들어진 <겨울왕국>이 여덟 계단 상승한 7위에 올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디즈니 겨울왕국 색칠 스티커북>과 <디즈니 겨울왕국 스티커북 500>이 각각 14위, 15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하면서 총 5권의 겨울왕국 종합도서세트가 베스트셀러에 등장한 격이 되었다.
 
종합 베스트셀러 2위에는 문학평론가 정여울씨가 감성적인 문체로 여행의 단상을 풀어놓은 에세이집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이 지난주에 이어 이름을 올렸고, SBS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철학자 강신주의 저서 <강신주의 감정수업> 역시 지난주와 동일한 3위를 기록했다.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등장한 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은 세 계단 내려가 4위에 자리잡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이 피할 수 없는 강력한 거인을 쓰러뜨린 작은 다윗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윗과 골리앗>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간 6위를 기록했고, 법륜 스님의 <인생수업>도 한 계단 내려가 8위에 자리했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이 지난주에 이어 9위를 차지했고, 2권과 3권은 각각 세 계단과 네 계단 떨어져 11위와 10위에 머물렀다.
 
직장인에게 성장 노하우를 건네는 전영민의 <어떻게 일하며 성장할 것인가>가 지난주보다 네 계단 올라 12위에 자리했고, 라이트 노벨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8 특별판>은 세 계단 내려간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제3인류> 3권은 다섯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고, 중국 국가도서상을 수상한 베테랑 도서 기획자이자 작가인 창랑이 여자인 엄마가 남자인 아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담은 책 <엄마는 아들을 너무 모른다>가 네 계단 내려가 17위에 자리잡았다.
 
김은주 카피라이터의 에세이 <1cm+>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18위를 차지했고, 서울대 도서관 대출 순위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는 한 계단 내려가 19위에 자리잡았다. 어린이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27>은 20위로 다시금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아찔한 관계 2>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고, <강신주의 감정수업> 역시 한 계단 상승한 2위를 거머쥐며 종이책과 함께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성인 로맨스 소설 <발렌타인데이의 짐승>과 <소문>이 각각 3위로 4위로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로맨스 소설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이 다섯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고,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전하는 잡담 훈련법을 담은 책 <잡담이 능력이다>는 다섯 계단 내려가 6위에 머물렀다. 조정래의 <정글만리> 1권과 2권은 각각 두 계단씩 하락한 7위와 8위를 기록했고, 성인 로맨스 소설 <왕의 마녀> 세트가 새롭게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성인 로맨스 소설 <숙녀의 은밀한 쾌락>은 여섯 계단 내려간 10위에 자리잡았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