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관내 ‘길거리 음식 위생관리 한다’
  • 정지현
  • 등록 2014-01-21 09:42:00

기사수정
  • 노량진학원가 주변 39개소, 중앙대 등 일반업소 52개소 대상 위생점검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길거리 음식점(노점상)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위생지도 중심으로 실시될 점검은 내년 4월, 6월, 8월, 10월중 연중 4회에 걸쳐 노량진학원가 주변 39개소와 중앙대와 숭실대 주변 52개소가 대상이다.
 
소비자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APT 측정기를 활용한 종사자들의 손과 칼, 도마 등 조리기구의 총 오염도 조사, 길거리 음식 위생관리 매뉴얼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식품의 진열, 판매대 청결여부와 부정불량식품 사용, 1회용품 재사용, 식기류 및 조리기구의 위생적 세척・보관 취급상태, 개인위생관리(위생복, 위생모, 위생장갑 착용 등)준수, 개인위생 및 업소 내외 환경청결 유지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한 노량진 학원가 주변 39개소 길거리 음식점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 점검 결과 불량업소(D등급 60점 미만)에 대해서는 서울시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지난 4년 동안 지속적인 지도활동에 대부분의 노점이 협조하고 있으며 주변환경과 개인위생 청결상태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길거리 음식 판매 시설에 대한 현장 위생지도 활동을 통해 각종 식품안전의 위해 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노점 상인의 식품안전에 대한 의식 제고로 길거리 음식 식품위생 안전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