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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하게 한강에서 보내볼까
  • 김수진
  • 등록 2013-12-23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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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한강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는 특별한 연말연시! 한강 수상택시, 유람선,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준비한 이벤트와 함께 낭만적인 연말연시를 즐겨보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보다 특별하고 낭만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수상택시와 유람선 이벤트를 개최하고,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를 희망의 메시지로 단장했다고 밝혔다.
 
수상택시와 함께 하는 연말연시 프로그램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수상택시와 함께 하는 연말연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말연시 프로그램에는 크리스마스, 송년모임, 새해 해맞이 등 3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수상택시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수상택시 연말연시 이벤트’는 사전 콜예약제(1588-3960)로 이용할 수 있다.(승선정원 : 어른 10명, 어린이 15명까지 승선 가능) 요금은 1시간당 13만원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옵션비용을 추가하면 케이크와 와인 등 다과도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 이벤트는 12.24(화) 19:00~21:00(120분)에 진행한다. 성인 10명 이내 가족이나 직장 송년 모임을 보다 특별하게 보내고 싶다면 12.20(금)~12.31(화) 19:00~21:00(120분)에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 수상택시를 즐길 수 있다.
 
새해 해맞이 이벤트는 내년 1.1.(수) 07:00~08:10(70분 운항)에 청계산 일출을 보며 새해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사전 예약 시 협의를 통해 떡과 과일 등의 다과를 이용하고, 소망 작성 후 소망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이벤트도 가질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의 출발시간은 고객의 사정에 따라 변동 가능하며, 운항코스는 여의나루역(또는 63빌딩 앞) 승강장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출발해 한강대교, 반포대교, 밤섬 앞을 지나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leasantseoul.com)나, ㈜청해진해운(1588-396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에서 맞이하는 2014년 새해, 한강 해맞이 유람선
 
갑오년 청말띠의 해, 2014 새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해맞이 유람선’이 여의도한강공원 선착장에서 출항한다. ‘해맞이 유람선’은 새해인 2014.1.1(수) 07:00~08:30(1시간 30분)에 운항한다.(승선은 06:30부터 시작)
 
유람선 운항은 07:00에 여의도 선착장을 출항하여 한강대교를 지나 동작대교 부근에서 기상청 기준 해 뜨는 시각인 07:47에 맞춰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08:15부터 08:30까지 한강의 하류지역에서 유명한 관광코스인 ‘노들섬, 밤섬, 여의도’를 도는 3섬 투어를 하고 마치게 된다.
 
행사내용은 07:00에 여의도선착장을 출항해 한강 선상에서 참가인원 전체가 외부 갑판으로 나와, 동작대교 부근에서 청계산 방향으로 배 앞머리를 대고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다가, 기상청 기준 해 뜨는 시각인 07:47에 맞춰 전문 MC가 진행하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참가인원 전원이 자신이 직접 쓴 소원지를 메달아 날리는 ‘소원풍선 날리기’ 행사가 이어진다.
 
08:15분 정도에 붉은 태양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내면, 한강의 하류지역 3섬과 붉은 태양을 배경으로 다양한 기념촬영을 하고, 선내에서는 2014년 새해를 기념하는 ‘새해맞이 갑오년 퀴즈쇼’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한 후 08:30에 행사를 마치게 된다.
 
‘해맞이 유람선’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www.elandcruise.co.kr)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이랜드크루즈 콜센터 (02-3271-6900)으로 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대인 20,000원(만13세이상), 소인 14,000원(3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단 만 3세 이하는 무료)이며, 입장 시 떡과 식혜 그리고 따뜻한 음료가 제공된다.
 
뚝섬 자벌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자벌레의 꿈-꿈길’을 주제로 빛과 희망의 메시지가 어우러진 특별 전시를 내년 2.9(일)까지 1층 입구로 가는 길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마치 꿈을 꾸듯 안개전구로 둘러싸인 뚝섬 자벌레 1층 통로 곳곳에는 신년의 새로운 다짐과 꿈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명언들이 전시되어,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빛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챔피언이란 체육관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챔피언은 자신들의 내면 깊숙한 곳에 있는 소망, 꿈, 이상에 의해 만들어진다(무하마드 알리)”,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온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파울로 코엘료 저, 연금술사 중에서)” 등 다양한 희망의 메시지가 통로 곳곳에 설치된 현수막과 TV 모니터를 통해 표출된다.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는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로 나와 바로 연결된 통로로 걸어오면 된다. 전시는 매일 16:00~23: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58)로 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수상택시, 유람선,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들과 희망과 낭만이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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