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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전지역 ‘사랑의 나눔 불 붙었다’
  • 박성주
  • 등록 2013-12-23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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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주민센터별로 자율적 주민참여, 불우이웃위한 일일찻집 운영, 주민화합 및 공동체의식 함양
‘사랑의 일일찻집으로 오세요’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주민센터별로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그 수익금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나서 연말연시 훈훈한 정이 감돌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저소득 주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201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일환으로 실시될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 운영자
사당4동은 3일
오후 2시 동주민센터에서 직능단체, 주민, 종교단체, 복지시설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찻집의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기타, 하모니카 등으로 재능을 연주하면서푸짐한 먹거리(커피, 녹차, 생강차, 과일샐러드, 떡, 수정과 )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상도1동은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주민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찻집을 통한 사랑의 나눔 행사를 벌인다.
 
또한 노량진1동은 동주민센터에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일일찻집을 운영한다.
 
신대방2동은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층에서 주민, 직능단체, 종교단체, 기업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일일찻집을 마련한다.
 
사당1동은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음료와 다과류, 커피, 녹차, 생강차, 떡,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이 차려진다.
 
대방동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주민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사랑의 나눔을 보탠다.
 
20일 흑석동주민센터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센터 4층 다목적강당에서 어려운 생활속에서도 면학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중・고등학교생을 위한 장학금을 조성하게 된다.
 
이곳에서는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연주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공연으로 참석한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정성 어린 사랑의 마음을 나눠줄 수 있어 행복하고, 지니는 가치보다는 나눔의 기쁨을 가질 수 있어 좋다”며 “이런 작은 사랑의 움직임이 우리지역의 활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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