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작구 취약시설 ‘겨울철 감염병 걱정마세요’
  • 정지현
  • 등록 2013-11-25 12:34:00

기사수정
  • 동절기 맞아 경로당 등 취약시설 대상 방역소독 실시, 겨울철 감염병 예방 나서
▲동작구가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나선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동절기를 맞아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겨울철 감염병 예방에 나섰다.
 
구는 보건소 직원 7명으로 구성된 역학조사반을 편성하고 관내 재래시장과 경로당, 복지시설 등 겨울철 모기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병 감시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4시간 방역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가는 한편 인플루엔자 표본감시기관 지정 운영, 겨울철 모기, 유충 서식처를 일제조사하고 방제에 나설 방침이다.
 
감염병과 집단설사환자 발생상황을 질병관리본부 웹사이트 일일보고와 감염병 관리 관계자 연락망 및 당직실을 연계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비롯한 병의원 11개소 등 35명을 대상으로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지정, 운영하고 각종 감염성 질환 유행상태를 모니터링 한다.
 
특히 겨울철 모기, 유충 서식이 우려되는 아파트와 숙박시설, 목욕탕, 병원 등 518개소를 대상으로 방제 소독에 나서며 노량진수산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월 2회 분무살균 및 살충소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관내 경로당 132개소를 대상으로 소독 및 방역약품을 배부하고 화장실과 주방 등 위생상태가 불결한 곳에 살균과 살충 분무 소독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에 집중 발생했던 감염병이 연중 발생하는 양상이고 해외여행객 증가로 감염병 유입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신종플루 등의 유행에 철저히 대비하여 구민 건강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