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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모집 인원 7653명 줄어, 경쟁 높아진다
  • 특별취재부
  • 등록 2013-11-12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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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개 대학, 모집인원의 33.7%만 정시로 선발

▲ 서울대 입구    

201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인원이 작년보다 7653명 줄어 더욱 경쟁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지난 1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4학년도 정시모집 주요 사항'에 의하면 올해 197개 대학이 모집인원의 33.7%인 12만 7624명을 정시모집으로 선발한다.
 
정시모집 중 수능성적만 100% 반영하는 대학은 104곳이며 80% 이상 반영하는 곳은 17곳, 60% 이상이 38곳이었다.
 
영어 B형만 요구하는 대학은 인문계열 68개, 자연계열 64개, 예체능계열 9개였다.
 
서울대 일반전형의 경우 나군에 속해있으며 수능 100%로 2배수 인원을 선발한 뒤 학생부 10%와 수능 60%, 인문계 논술 또는 자연계 면접 30%로 선발하는 2단계를 거친다.
 
가군인 고려대와 연세대는 수능으로 70%의 인원을 선발하고 나머지는 학생부 50%와 수능 50%로 선발한다.
 
수능 A/B형을 모두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계열 125개, 자연계열 99개, 예체능계열 132개다.
 
원서 접수는 가/나/다군별 대체로 19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고 대학별 전형은 모집군별로 내년 1월 2일부터 2월 5일까지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5일까지 될 예정이며 미등록충원은 2월 19일까지 이뤄지겠다.
합격 통보를 받은 후 대학 등록은 2월 6일부터 10일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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