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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사업 실시된다
  • 안종호
  • 등록 2013-10-22 17: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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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모바일 무선인터넷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국민 통신비 부담경감 및 이용격차 완화를 위해 서민 및 소외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복지시설 등 공공장소에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울산시, 통신사가 각각 25:25:50% 비율의 매칭 펀드 방식으로 상호 출자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2억 1,200만 원을 들여 전통시장 3개소와 청소년·장애인복지시설 28개소 등 총 63개소에 대해 공공 무선인터넷을 10월 말부터 12월까지 구축하여 2014년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구·군별로는 중구 17개소, 남구 12개소, 동구 5개소, 북구 9개소, 울주군 20개소 등이며 시설별로는 전통시장 3개소, 복지시설 28개소, 보건(지)소 12개소, 읍면동 주민센터 13개소, 기타 7개소 등이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10월 11일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3사(SK텔레콤, 케이티, LG유플러스)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설계를 확정했다.
 
스마트폰 보급의 대중화로 올해 8월 말 현재 3,632만 명(전체 인구수의 71%)이 이동통신에 가입하고 있으며 2012년 가구당 통신비 지출은 월평균 15만 2,000원으로 무선인터넷 이용률이 가속화되고 통신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AP(access point, 접속점)가 설치된 공공장소에서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의 이용 활성화와 아울러 통신요금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선인터넷 접속방법은 통신사와 상관없이 스마트기기 무선네트워크 검색에서 ‘Public Wi-Fi free’를 선택한 후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연결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엠블럼(붙임 사진 참조)이 부착된 공공장소에서는 무료로 무선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므로 많은 활용을 당부한다”하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의 정보이용격차 해소와 IT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 무선인터넷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통신사가 개별적으로 공공장소와 공공시설 등에 설치 운용 중인 무선인터넷(6,400여 개소) 중 오는 2017년까지 200여 개소(현재 개방 중 109개소 포함) 이상을 모든 사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토록 협의할 계획이다.
 
현재는 통신사가 울산공항, 고속버스터미널, 가족문화센터, 도서관 등 109개소에 대해 개방형 와이파이로 전환하여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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