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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포스플래이트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갑니다"
  • 오경택
  • 등록 2013-10-22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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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나눔활동에 앞장…임직원 봉사 활동 ‘따봉’

지역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안정적 고용유지를 통한 포스코 패밀리사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지난 2010년 1월에 설립함 (주)포스플레이트(사장 송재천)가 사회적 기업으로 나눔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포스플레이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의 각종 시편제작업무와 후판제품 창고관리, (주)포스하이메탈 조업지원업무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 자립형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했다.
포스플레이트는 한국국제기아대책(36%),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20%), 경영진(23%), 포스코(11%), 지역기업인 금호실업(10%)의 주주구성(자본금 3억 8000만원)으로 2본부 6팀 187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설립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당초 3조 3교대 형식의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4조 3교대로 전환하는 등 근로자 복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러한 직원 복지향상에 힘입어 예비 사회적기업의 꼬리표를 지난 2011년 5월에 떼어내고 사회적기업 인증과 함께 무재해 2배수를 달성하는 등 쾌거를 올렸다. 
특히 포스플레이트 임직원 189명이 15개 팀으로 나눠 구성된 ‘단비봉사단’(2010년 11월 창단)은 1팀 월 1회(3시간)이상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비봉사단은 복지시설인 광양노인전문요양원, 시 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지역사회의 그늘지고 소외받는 곳을 찾아 봉사를 하고, 또한 지역 영농법인인 신금영농법인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플레이트는 태인지역아동센터에 매월 학습지 구입비 지원과 어린이날, 성탄절, 설 등에는 기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면서 취약 계층 9세대를 선정해 성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영업 이익금 중 경영층 및 포스코 배당금은 사회에 환원하는 등 경영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또한 축구 동아리인 ‘FC포플’팀을 창단해 ‘12제철소 2부리그’ 우승과 ‘12광양만직장인 축구대회’ 3위 등 직원 사기진전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사외 휴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한해동안 봉사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 받아 박준영 도지사로부터 ‘12 사회적기업’ 감사패와 ‘12년도 광양제철소 외주사 사회공헌 우수사’ 선정, 광양시자원봉사우수단체상을 수여받았다.
포스플레이트 어린이날 기념 ‘사랑의 선물 나누기’

사회적기업 포스플레이트 송재천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단비봉사단 창고A팀 등 20여명은 제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태인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하여 어린이날 맞이 감사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선물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꿈과 희망의 상징이며 다음 세대의 주인인 아이들이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하는 의미 있는 날에 자칫 더 많은 외로움과 상실감에 빠질 수 있는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에게 우리 사회의 따뜻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포스플레이트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태인지역아동센터는 시설 이용 어린이 33명 중 절반이상이 넘는 아이들이 결손가정, 조손가정 등 사회의 관심과 보살핌이 절실히 필요한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포스플레이트 전 직원으로 구성된 단비봉사단은 지난 2011년 태인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매월 학습지 구입비 지원, 정기적 방문을 통한 꿈나무 지킴이 활동, 어린이날을 비롯해 추석 및 설 명절,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다양한 이벤트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아동들과 왁자지껄한 시간을 보낸 송재천 사장은 “눈부신 5월의 햇살처럼 우리 아이들이 구김 없이, 티없이 바르게 자라서 우리 사회  여러 곳에서 감사와 사랑을 전파하는 행복 전도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는 바램을 전했다.
포스플레이트는 이 행사 외에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매월 돌보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외로움 달래드리는 ‘孝 사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터뷰 
송재천 사장
송재천 사장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와 믿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Q. 사회적 기업을 바라보는 주위의 우려와는 달리 작업능률 향상을 통한 생산성 증대를 이뤄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인가?

“포스플레이트 출범 당시 사회취약계층 고용 확대가 자칫 생산산성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간에 기업 경영을 통해 취약계층이라 해서 결코 능력이나 자질, 그리고 실력이 취약하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단지 그들에게 일자리에 대한 기회가 지금까지 없었을 뿐이다. 오히려 실직과 미취업이라는 실의가 있었기에 직원들이 더욱더 열정을 낼 수 있었고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자세로 직무에 임하기에 일에 책임감과 사명감이 다른 누구보다 높다. 또한 그간의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왔기에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Q. 포스플레이트의 강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무엇보다 노사화합이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부기업들이 노사 대립으로 인해 종종 기업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며 문제점을 노출시키는 예를 적잖게 볼 수 있는데 반해, 포스플레이트는 노사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화합을 이끌어 내고 있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이직률이 1%가 채 되지 않는다”
Q. 현재 사회적기업의 가장 큰문제가 재정난으로 인해 회사를 계속해서 운영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대기업 자립형 사회적기업만 살아남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다. 여기에 대한 견해를 들려준다면?
“일반적으로 사회적 기업이 일반 기업보다 기술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점은 제품 판매에도 악영향을 미쳐 이익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포스코가 사회적 기업을 직접 설립한 것도 포스코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효과를 갖기 위해서이다. 즉 기술력이든지 경영 차원에 관련된 것들을 지원해서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반적인 사회적 기업도 기업이기에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또한 정부에서도 성장시켜야할 사회적 기업에는 지속적인 예산 지원을 통해 설립 단계뿐만 아니라 사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서 사회적 기업이 올바르게 자립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Q. 현재 기업의 CEO이자 광양시의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의회 활동에 임하는지?
“민간 기업에서 30여년 넘게 생활하다가 시의원에 당선됐다. 의회에 들어와서 느낀 점은 사회의 보수적인 특성으로 민간기업과 비교해 변화와 혁신의 발걸음이 더딘 것 같다. 또한 공공성을 지향하다보니 사업의 경제성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는 어떤 조직이라도 경쟁체제를 피해갈 수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가고 있다. 단적인 예로 현재 적지 않은 지방자치단체가 공무원의 봉급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재정자립도가 낮다. 따라서 민간기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익과 더불어 광양시가 경제성과 수익성에도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역할을 해가고 싶다”
Q. 마지막으로 포스플레이트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광양시민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광양시민들의 많은 격려와 관심에 큰 힘을 얻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항상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행동하는 기업을 추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CEO와 시의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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