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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개최
  • 김수진
  • 등록 2013-10-1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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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온궁의 부활’이라는 주제와 ‘노는 물이 달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남 아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아산 온천대축제는 온천과 한방 치료를 융합한 새로운 온천의료관광 시대의 개막과 과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던 온천관광도시의 부활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아산시의 온양온천, 도고온천, 아산온천 등 3곳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온천 체험 및 전시, 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이 다양하게 개최된다.
 
먼저, 온정수신제, 온궁별시, 온천의료 효능전, 온천수 난장, 온양행궁체험, 온천스템프랠리 등 다양한 체험·전시·공연 등이 열려 주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10월16일 오후 1시부터 KBS 전국노래자랑과 17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공개방송, 19일 제3회 아산시 자전거 대행진, 20일 온양온천마라톤대회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대한온천학회에서는 온천발전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온천종사자 교육과 온천건강문화대학 등을 개최함으로써 온천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모색하는 활발한 학술활동도 전개될 예정이다.
 
10월 17일 개막식에서 안전행정부 이경옥 제2차관은 “올해 7회째를 맞게 되는 온천대축제는 그간의 온천이용 ”붐“ 조성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컸다”며 “앞으로는 지자체별로 특성화된 온천자원을 개발하고 종합적 관광·휴양 온천도시 조성과 함께 국민의료관광 시대를 활짝 열어가는데 역량을 기울여 나가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부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아산시, 한국온천협회, (재)아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번 행사기간에는 전국 온천업체(548개)가 지역에 따라 20~30%의 목욕 입장료와 숙박·음식요금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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