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일요일 광화문 하이서울페스티벌, 코엑스 앞 콘서트
서울지방경찰청(청장 김정석)에서는 10. 5(토) ~ 6(일) 양일간 서울 도심에서 각종 문화행사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 여의도 · 세종대로 · 강남 영동대로 코엑스 주변 등 일부 도로를 전면 또는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10. 5(토) 저녁 여의도에서 개최되는 세계불꽃축제는 관람인원 증가에 따라 여의도 주변 마포 · 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 대로 등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불꽃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한강교량 · 자동차 전용도로 등에 불법 주 · 정차 할 경우 교통경찰 · 견인차를 집중 배치하여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청에서는, 교통혼잡 및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통제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플래카드 450여 개를 설치하고, 대회 당일에는 교통방송과 가로변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하여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교통경찰·모범운전자 등 970여 명을 배치하여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도 통제구간내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문의 : 서울시 다산콜센터 120번)
이와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여의동로 · 세종대로 · 영동대로 등 서울시내 곳곳이 통제되는 만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부득이 차량이용 시 통제구간을 살펴 원거리로 우회해 주실 것을 당부 했다.
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