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 서남수)는 창조경제 실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대학 산학협력단 기능강화 방안’을 관련 전문가들의 정책연구와 현장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마련하여, 2013. 9. 30(월) 전국대학교 산학협력단장·연구처장 협의회 임원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발표하였다.
이날 방안 발표에서 교육부 나승일 차관은 “2003년 산업교육진흥법이 산업교육 및 산학협력촉진에 관한 법률로 개정되면서 그 설립근거가 마련된 산학협력단은 지난 10년간 대학 산학협력의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설립초기 역할인 산학협력사업 회계관리 업무 위주로 인력 및 조직이 운영"되었다며,
"창조경제 실현에 요구되는 인력양성 및 기술사업화, 창업지원 등의 기능이 약하며 정부 주도로 산학협력활동이 성장하여, 기업관련 산학협력 활동이 상대적으로 저조하고 전략적 차별화가 미흡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학 산학협력단 설립 10주년과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계기로 대학과 산업체간 연계강화와 대학별 특성에 맞춘 전략적 산학협력 촉진 등을 통해 산학협력단이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