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 한가위 황금연휴도 반납한 봉사활동(생생도시 Project) 전개 -
| ▲ 사)환경미술협회 목포시 지부가 선택한 황금연휴 © 김태헌 | |
지난 21일 사)환경미술협회 목포시 지부(지부장 신은주)에서는 한가위 명절, 황금연휴도 반납한 채 목포시 항동시장 인근의 낙후된 골목을 찾아 환경을 바꾸는 봉사활동(생생도시 Project)을 전개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신은주 지부장은 “앞으로도 낙후된 골목환경을 웃음과 이야기가 있는 거리로 변화시켜 사람들에게 행복한 미소를 줄 수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는 포부를 밝히면서 지부 회원들에게는 “'함께' 라는 취지에 맞는 다양한 재능기부에 감사하다”는 위로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
골목 주민 장 모 씨는 “황금연휴도 반납한 봉사활동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명망 높은 작가 분들이 우리 동네를 위해 애쓰시는데 도와주지 못해 안타깝다”며 냉차 및 냉커피 등을 짬짬이 타주어 30도가 넘는 무더위를 식혀 주기도 하였다.
또한 사)환경미술협회 목포시 지부에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목포 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실에서 회원전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