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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30일 ‘승용차 없는 날’ 행사 추진
  • 안종호
  • 등록 2013-09-21 1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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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승용차 없는 주간’(9.30~10.6)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추진된다.
 
울산시는 9월 30일 울산시와 구·군 등 관내 전 공공기관, 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깨끗한 공기, 변화의 시작은 당신!’을 주제로 ‘2013 승용차 없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30일 울산시 청사와 구·군 등의 주차장 사용을 제한하며 민원인들은 일반 주차장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주차장 사용이 제한되는 기관은 시 본청을 비롯해 구·군청, 각 동 주민자치센터, 읍·면사무소, 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경찰청 및 4개 경찰서, 산하기관 등으로 제한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또한, 승용차 없는 날 홍보를 위해 시청 사거리(9.24/30), 중구 홈플러스 앞(9.27), 남구청 교차로(9.30), 남구 현대백화점(10.2), 북구청 주차장(9.30), 북구 매곡사거리(9.30) 등에서 캠페인이 전개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녹색환경교실(9.25, 동구 남목1동주민센터), 환경영화 상영(10.2, 동구 꽃바위문화관)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 9월 28일(12:00~15:00) 태화강 둔치, 28일(10:00~13:00) 남창옹기종기시장 중앙광장, 10월 2일(14:00~16:00) 달동어울공원에서 탄소포인트/그린카드제 안내, 녹색출근길 실천 홍보 등 녹색생활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0일 하루만이라도 먼 거리는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 또는 걸어서 가는 등 승용차 없는 날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1997년 프랑스 서부 항구도시인 라로쉐에서 ‘도심에서 승용차를 타지 맙시다’란 시민운동으로 처음 시작된 ‘차 없는 날’(9월22일)은 2008년 ‘수도권 지역 차 없는 날’ 운영을 시작으로 2009년 우리나라에 전국적으로 확대됐으며 지난 2010년 ‘승용차 없는 날’로 행사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는 차 없는 날(9.22일)이 추석연휴와 겹쳐 9월 30일로 변
경하여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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