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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은 지금 “국토순례단” 열기로 가득
  • 박철희
  • 등록 2013-08-05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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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땅끝 해남의 여름은 국토 순례객들의 발길로 뜨겁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7월부터 국토지기, Y/G/K, 두드림 등 전국에서 다양한 분야의 단체에서 1,500여 명의 대학생들이 국토순례의 장도를 땅끝에서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순례 일번지 땅끝은 국토 최남단이라는 지리적 위치와 아름답게 펼쳐진 해안도로의 절경으로 인해 국토순례를 시작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매해 많은 순례객들로 붐비는 땅끝마을에서 올해도 국토지기, 두드림, Y/G/K(위대한 대한 청년단), Y/G/K 청소년, 대한의과대학 학생협회 등의 단체들이 대장정을 시작했다.
군은 국토순례단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 관내 유관 기관들과 협조 아래 도로통제 및 의료지원, 긴급 상황 발생시 호송 등을 지원하고, 국토순례 기념 메달과 라면, 물 등의 부식을 지원하여 행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
특히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맞은 8월에도 국토순례를 시작하는 단체와 문의가 늘고 있어 올해도 3,000여 명 이상의 인원들이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순례객 맞이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희망 일번지 땅끝 해남을 찾아준 전국의 국토순례단 여러분을 환영한다”며, “원활한 국토대장정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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