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천리포수목원에서 소도의 진경 즐겨요
  • kimjongk
  • 등록 2013-06-13 16:56:00

기사수정
  • 최경자 사진작가 21일까지 사진전시회 가져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조연환)에서 오는 21일까지 ‘소도의 진경(蘇塗의 眞景)’을 주제로 태안 출신 최경자 사진작가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지난 5월 29일 제18회 바다의 날 행사와 함께 만리포 바닷물 절임배추공장에서 시작된 1차 전시회 이후 자리를 옮겨와 천리포수목원 에코힐링센터(구 생태교육관) 1층 목련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은 최경자 사진작가의 작품을 비롯한 8명의 지역 사진가들의 사진도 함께 소개되었다.
 
최경자 사진작가는 태안의 옛 이름에 버금가는 태안 곳곳의 깊이 있고 신성한 풍광들을 담아내고자 파도리 통계항, 신진도, 도내리, 산후리 등에서 촬영을 진행하였고, 그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소도(蘇塗)는 태안의 옛 이름 ‘신소도국’에서 유래된 말로, 신성한 국가를 뜻한다.
 
천리포수목원 최수진 홍보팀장은 “태안에서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바다가 ‘소도의 진경’이란 메시지답게 신성하면서도 장엄하기까지한 작품으로 재탄생되었으니, 많은 분들과 공감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경자 사진작가는 현재 (사)한국 여성사진가협회 회원이자 (사)아시아 문화네트워크 이사로 재직중이며, 2012년에는 천리포수목원 전속 사진작가로 위촉 되었다. 고향 태안의 문화원과 천리포수목원에서 사진강의를 맡고 있으며프리랜서로 사진가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번 사진전은 가로 2미터에 높이 1미터가 넘는 대작에부터 가로 11cm의 작은 작품까지 총 35점이 전시되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