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0주년 맞은 굳건한 한·미동맹 재확인
  • 이상민
  • 등록 2013-05-02 14:51:00

기사수정
  • 박 대통령 5~9일 미국 방문…대북정책 긴밀 공조도 협의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5~9일 미국 방문길에 오른다. 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이다.
먼저 박 대통령은 5~6일 뉴욕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고 뉴욕 지역 동포 간담회 등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어 워싱턴으로 자리를 옮겨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만찬,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 오찬, 동포 간담회 등 일정도 예정돼 있다.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올해 한·미 동맹 60주년을 맞아 의미가 더욱 깊다.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새로운 협력 방향을 설정하는 동시에 포괄적 전략동맹을 한 단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미 관계를 명실상부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근혜 대통령 방미 순방 일정]
 
한국출국 -> 뉴욕(5.5~6) :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뉴욕지역 동포간담회 등 -> 워싱턴D.C(5.6~8) 7일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 및 오찬 회동, 한/미 동맹 60주년 기념만찬,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 오찬, 동포 간담회 등 -> 로스앤젤레스(5.8~9) 로스앤젤레스 시장 주최오찬, 동포만찬 간담회 등 -> 5월 10일 오후 귀국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의 성과와 새로운 협력 관계 발전 방향 ▲북핵문제를 포함한 대북정책 관련 공조 방안 ▲동북아 평화·협력 증진 및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박근혜정부와 오바마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회담이다. 이에 따라 두 정상 간 개인적 신뢰협력 관계를 형성함은 물론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를 비롯해 주요 국제 문제에 대해 두 정상이 의견과 비전을 폭넓게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방미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비춰 한·미 간 공조가 어느 때보다 긴요한 시점에 이뤄진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위협을 강화하는 등 도발적인 행동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양국 정상은 한·미 동맹에 기초해 확고한 대북 억제력을 유지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포함해 대북정책 전반에 대해 긴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미래지향적 동맹 발전 방안에 대한 대화도 나눌 예정이다. 발효 1주년이 지난 한·미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호혜적 이행 평가와 그밖에 양국 간 주요 현안, 범세계적 문제를 둘러싼 상호협력 방안 등이 주 의제다.
박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서울프로세스’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제안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프로세스는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들이 기후변화와 테러방지, 원전 문제 등 비정치적 분야부터 신뢰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다자간에 더 큰 신뢰를 구축하는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다.
박 대통령은 워싱턴 방문 기간 중인 8일에는 존 베이너 미 하원 의장의 초청으로 미국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연설한다. 연방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미 의회가 외국 정상에게 주는 최고 수준의 예우다.
청와대는 이번 초청에 대해 올해 6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관계의 중요성과 한국 및 동북아 지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서 박 대통령의 방미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해 미 의회 연설을 초청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연설 이후 1년 6개월 만에 한국 대통령이 연이어 연설대에 서게 됐다는 특별한 의미도 있다. 같은 나라 정상이 미국 의회에서 연설한 것은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에 이어 클레멘트 애틀리 총리가 연설한 1945년 이후 처음이다. 그만큼 한·미 동맹관계의 긴밀함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워싱턴 일정을 마친 박 대통령은 8~9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로스앤젤레스 시장 주최 오찬, 동포만찬 간담회 등을 갖고 10일 오후 귀국한다.
이번 순방길에는 역대 최대 규모 경제 사절단이 함께할 전망이다. 사절단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와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수장들이 포함된다. 금융계 CEO와 중견·중소기업 대표, 여성·벤처기업인, 업종별 대표 등 최대 50명의 기업인도 사절단으로 동행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