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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조합법인 집중육성 민관 전문가 뭉쳤다
  • kimjongk
  • 등록 2013-04-30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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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농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과정’ 열띤 토론 열려

천리포수목원에서 열린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


충남도는 29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태안 천리포수목원 생태교육관에서 어업경영체 핵심조직인 영어조합법인의 경영혁신 및 자생역량 강화를 위한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영어조합법인) 육성과정’을 개최한다.
 
이날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 육성과정’은 안희정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실국·과장과 수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종사하는 영어조합법인 관계자 및 어업인, 시·군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간 민·관 어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첫날인 29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영어조합법인 특화발전을 위한 특강과 다양한 과제 및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청정수산 육성과정 첫째 날은 ▲단국대 허승욱 교수의 ‘충남도 3농혁신정책 설명’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주문배 박사의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및 수출전략’ ▲한국연구재단 박영제 박사의 ‘충남 영어조합법인의 역할’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이어 ▲누리영어조합법인 안재응 전무이사의 ‘유통(수출) 구조개선을 위한 영어조합법인의 역할’ ▲곰섬해상영어조합법인 강학순 조합원의 ‘영어조합법인 소득제고 및 발전방안’ 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간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무창영어조합법인 전송오 대표의 ‘수산물 유통 및 가공 운영’ ▲파도영어조합법인 정석 대표의 ‘전복양식장 운영’ 등 사례발표에 이어 ▲3농 혁신대학 청정수산육성과정 운영목표인 ‘영어조합법인 유통(수출) 구조개선 및 소득제고방안’에 대한 발전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할 계획이다.
 
충남도 조한중 수산과장은 “우리지역은 청정갯벌, 금강 등 자연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활용한 친환경 수산물 특화에 노력할 것”이라며 “영어조합법인 어업인들도 충남도 수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제안들을 많이 제시하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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