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주시,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 본격 추진
  • rkdrlfah
  • 등록 2013-03-27 11:42:00

기사수정
 전주시가 고교 졸업생들의 취업 연계를 위한‘2013년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을 시내 2개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추진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청년취업율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사업비 8천600만원을 들여 명장육성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 올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은 2개 학교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금형?용접 및 식품(조리) 분야를 특화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통해서 1인 자격증을 취득하는 명장육성을 추진, 관련업체에 취업시키는 사업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 : 금형?용접분야 40명(1학년 10, 2학년 10, 3학년 20)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 식품(조리)분야 60명(1학년10, 2학년30, 3학년20)
 
 시는 이를 위해 이들 특성화 2개 학교의 기능역량강화교육, 직업의식교육(1~2학년), 산업체 현장실습(3학년), 산·학·관 네트워크 운영 등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특성화고 명장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경우 병역특례지정 신청시 가점(20점)을 부여받게 되며, 기업체에 참여하는 학생의 경우는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바 있다.(2012. 6. 4일)
 시는 특히‘(예비)명장’육성이라는 사업 취지에 걸맞게「전국기능경기대회」상위에 입상할 수 있는 전략적 맞춤식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확대해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성화고 졸업생의 진학률이 해마다 증가해 특성화고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상황을 고려, 현재 취업을 장려하고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진학 문제를 정책적 대안으로 고심하고 있는 상태다.
 정부는 고교단계 직업교육 선진화 방안(2009.11.24.)을 마련하고 취업과 학업을 병행하는 선 순환적‘선 취업, 후 진학’체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일자리창출을 위해 특성화고 과정별로 전문분야 기술자격증 취득을 의무화하고, 취업 목표(전주공고 10명, 전주생명과학고 25명)를 설정해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지역경제과, 281-2655>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