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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감자 농가, 웃음꽃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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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3-19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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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노을감자 첫 수확, 오는 5월까지 총 6000여톤(100억원) 수확 전망

땅속 건강덩어리 ‘노을감자’ 수확이 시작됐다.


18일 계화면 양산리에 위치한 오인석씨 소유 시설하우스에서 최근 건강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노을감자를 첫 수확했다.


부안군의 특화작목 브랜드인 노을감자는 오는 5월초까지 수확될 예정이다. 노을감자는 동진강을 주변으로 250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총 6000여톤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되며 100억원 가량의 소득이 예상된다.


노을감자는 벼 재배 소득보다 5배나 높은 안정적인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프로젝트 육성의 대표적인 효자작목이다.


특히 노을감자는 겨울철 알칼리성 사질토양의 간척지 논에서 서해바다의 해풍을 맞 고 자라 맛이 뛰어난데다 껍질이 얇고 빛깔이 곱다.


또한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에 대한 면역력 증강은 물론 철분흡수, 발암물질 억제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칼륨이 풍부하고 고혈압 및 저칼로리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군은 이러한 노을감자의 특화를 위해 그동안 234억원을 투자해 비닐하우스을 비롯해 선별장 264㎡, 저온저장고 390㎡, 씨감자 생산시설 등을 지원했다. 올해에도 감자를 재배하고자 하는 영농조합법인을 대상으로 23억원을 지원해 비닐하우스 180동을 설치했다.


정흥귀 군 농촌활력과장은 “부안군의 통합마케팅 조직인 부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 출하유통계획을 수립해 ‘천년의 솜씨 부안노을감자’라는 브랜드를 내걸고 전국 대형마트로 출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소비할 수 있는 고품질 감자 생산과 동시에 농가들도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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