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단양군, 평생학습 교육과정 마련
  • rkdtmddlr
  • 등록 2013-01-15 12:24:00

기사수정
단양군 평생교육의 산실 단양평생학습센터가 2013년 교육과정으로 5개 과정 70여개 과목을 마련하고 본격 주민학습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와인제조(소믈리에)와 동굴해설, 산야초해설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태학습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교육을 마련해 관심을 끈다.

군에 따르면 올해 교육과정은 일반교육과 생태학습, 행복아카데미, 이동학습관, 학점은행제 등 5테마로 꾸며 연 3000여명의 교육생 배출을 목표로 한다.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하는 일반교육은 외국어회화와 컴퓨터자격증, 한방이혈 등 총 16개 과정으로 실시되며 상ㆍ하반기에 걸쳐 700여명을 교육한다.

군은 또 생태학습으로 오미자와 블랙초크베리를 활용한 와인제조(소믈리에) 과정과 동굴해설가 과정, 산야초해설가 과정 등 특성화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 30명씩을 양성할 방침이다.

교양강좌로 운영하는 행복아카데미도 그간 장년층 중심에서 벗어나 청소년, 노인 등 전 계층이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강좌로 10차례 계획했다.

교통불편 등으로 강좌참여가 어려운 산간 벽지지역에는 이동아카데미(마중물 토크 콘서트)를 마련해 전 군민이 고루 학습의 기쁨을 나누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부대, 기업체, 농공단지 등 학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이동학습관을 운영해 외국어회화, 정신건강 상담 등 4개 과정을 소화한다.

특히 올해는 사이판대학교 ‘노던 마리아나 컬리지(Northern Marianas College)'와 연계한 유학 프로그램(호텔관광학과)도 마련해 국제적 감각을 지난 호텔리어도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관광경영 전공과정으로 한정된 학점은행제도 내년부터는 사회복지전공 과정도 이수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는다는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