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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와 팬, 3년간 이어온 쌀화환 기부 8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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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12-04 16: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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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다국적 팬들이 이승기의 콘서트에 대규모의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을 보내와 이승기를 응원했다.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지난 1일과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가수 이승기 단독콘서트 ‘2012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배달돼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승기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홍콩,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의 팬들이 참여했으며, 이승기 공식팬클럽 아이렌과 공식팬카페 아이렌, DC인사이드이승기갤러리, 이승기 이모카페, 각국의 이승기 카페 및 아이렌, 아이렌 지방모임, 국내외 팬사이트와 개인팬 등이 모두 쌀화환 2.77톤과 연탄드리미화환 100장을 보내왔다.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이승기가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며, 연탄드리미화환 역시 연탄을 사용하는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전달된다. 이승기의 국내외 팬들은 응원 드리미 쌀화환 문화가 활성화 되기 전인 지난 2010년 8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제작발표회에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 200kg을 보내와 장애인을 위해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0년 12월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1.26톤을 응원해 고양 천사의집에 기부했고, 2011 이승기 희망콘서트에 2.4톤, 2012년 3월 MBC ‘더킹투하츠’ 제작발표회에 1.42톤 등 지금까지 8톤의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보내왔다. 이승기 응원 드리미 쌀화환은 이승기가 직접 선정한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이승기의 이름으로 기부되고 있다.

드라마와 버라이어티를 오가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쳐온 이승기는 2012 희망콘서트로 팬들을 찾아 발라드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슬레이브(Slave)’, ‘정신이 나갔었나봐’를 통해 경쾌한 오프닝 무대를 연 이승기는 명품 보이스로 남자 솔로가수의 위상을 지키고 있는 만큼 한층 여유로운 프로의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진솔한 목소리와 진지한 분위기로 무대를 장악한 이승기였지만 중간 중간 엿보인 그의 위트는 방송가를 주름잡으며 MC의 자리에 까지 오른 그의 다재다능한 면모를 여실히 느끼게 했다. 최근 신곡 ‘되돌리다’로 돌아온 이승기는 올해 앨범을 발매한 것을 잘한 일 중 두 번째로 꼽으며 그 첫 번째로는 드라마 ‘더 킹 투하츠’ 출연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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