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여성새일본부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우뚝
  • 박현택01
  • 등록 2012-11-16 09:55:00

기사수정
  • 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4주년 기념 성과보고회 개최

올해 네 돌을 맞은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양경이, 이하 본부)가 15일 연리지웨딩홀에서 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4주년 사업성과보고회에는 여성친화기업과 유관기관, 직업교육강사, 여성취업자, 구직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보고를 시작으로 여성친화기업 표창과 취업자 및 기업체의 사례발표,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역 내 선도적인 여성친화기업 유공 기업체로 선정된 현대필터산업(주)과 (주)남양식품에는 익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에는 이수산업(주)과 수연전장, (주)보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일지원본부 4주년을 축하하고 중국에서 돌아오는 패션주얼리 기업의 여성인력 지원을 당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국 최초 여성친화도시의 여성취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새일지원본부는 2008년 11월 19일 개소하여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출산·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직업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개인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4년 동안 총 9,440명의 여성이 구직등록을 하였으며 이 중 5,04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취업자 중 65.6%인 3,307명은 30~40대로, 업종별로는 3,182명(63.35)이 제조 및 사무 관리 직종에, 3,512명(69.6%)은 상용직으로 취업하였다.



이 외에도 303개의 기업체와 여성친화기업협약을 체결하고 159개 업체에 새일여성인턴지원금과 고용환경개선자금을 지원하였으며 여성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을 원활하게 양립할 수 있도록 1,939명에게 반찬점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새일본부 관계자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서 기업의 목소리를 더 잘 듣도록 협의체를 구성하고, 여성의 요구를 세밀하게 파악하여 여성 취업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기 위해 취업의 문을 더 활짝 열어 놓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여성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일지원본부의 다양한 사업들이 익산시 여성들의 취업으로 연계되길 바라며 여성 일자리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여성청소년과 859-533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