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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 자락 “사랑의 녹색나눔숲” 조성 박차
  • 김인로01
  • 등록 2012-11-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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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전북대학교·전북대병원은 전북대병원 뒤 건지산 자락에 건강한 미래형 숲 조성을 통한 덕진공원 건지산 명소화를 위해 “사랑의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 “사랑의 녹색나눔숲조성사업”은 지난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녹색사업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선정됨에 따라 녹색자금 6억원을 지원받고, 전북대학교의 학술림 부지 제공과 전북대병원에서 지원한 사업비 2억원을 더해 총사업비 8억원 규모의 녹색나눔숲을 공동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전주시와 전북대학교·전북대병원은 사업추진을 위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조경학과 교수, 전문가, 건지산 명소화 시민모임 등의 의견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편백나무 등 식재, 숲속 작은도서관 건립, 힐링가든 조성, 편백 체험장 등 다양한 숲 문화공간을 12월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 특히, 이번 사업은 장애인,노약자 및 입원환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사랑의 나눔숲 조성을 위하여 장애인들도 쉽게 숲에 접근이 용이 하도록 270m의 무장애 데크로드를 설치하며, 숲을 찾는 시민,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의 피톤치드를 통한 치유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편백나무 등 8종 3,890본 수목식재와 허브 수종인 레몬밤 등 3종3,330본의 지피류를 식재하여 힐링가든을 조성하게 된다.
 
○ 또한, 편백나무 숲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50㎡ 규모의 숲속 작은 도서관을 건립 시집, 수필, 건강도서, 식물도감 등 간편히 읽을 수 있는 2,500편의 도서를 비치하여 건지산 등산객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식 함양과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 시 관계자는 “사랑의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단순히 나무만 심는 것이 아니라 장애인등 소외계층에게도 편백나무 숲에 접근이 용이하게 하고, 또한 아름다운 경관을 창출해 시민들이 보다 편히 쉴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건지산 자락에 있는 기존 2만여 그루의 편백나무와 더불어 녹색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이번 사업을 지원한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녹색복권을 발행한 수익금으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산림환경 조성과 숲 체험교육, 녹색복지숲 조성사업을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 전주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 사업비를 확보하여 전통과 첨단이 어우러진 도시로서의 걸 맞는 공원·녹지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 281-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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