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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도시협의회 “자연재해 발생 적극 협력
  • 김인로01
  • 등록 2012-10-18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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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명칭이 주(州)로 끝나는 전국동주도시교류협의회 2012년 하반기 정례총회가 17일 전남 나주시에서 열린 가운데, 각 단체장들은 회원 도시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 기준과 방안 등을 실무협의회에서 논의키로 했다.

○ 동주도시교류협의회는 역사적으로 성립배경을 같이한 同州都市간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2003년 창립되어 14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 동주도시 : 경주시, 공주시, 광주시, 나주시, 상주시, 양주시, 영주시, 원주시, 전주시, 제주시, 진주시, 청주시, 충주시, 파주시

 ○ 주요 안건으로는 지난 6월 경기도 양주에서 열린 상반기 총회에서 논의됐던 회원 도시 재난지원 기준과 관련, 이번 태풍피해 사례를 기준으로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실무협의회에서 지방방안과 시기 등을 논의키로 했다.
   - 참석자들은 또 회원 도시들의 대표축제나 동주도시 부스 운영 등에  회비를 지원해서 교류사업을 보다 활성화하자는데 뜻을 모았으며, 2013년 상반기에 상주시가, 하반기에는 경기도 광주시에서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 이날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참석자들은 안건 협의 및 토론에 이어 나주시립악단의 공연을 감상했으며, 금성관과 목문화관, 목사내아 등 나주 목 문화권을 둘러본 뒤, 나주시 신포면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난 5일부터 열리고 있는 ‘2012 국제농업박람회’를 방문했다.

 ○ 전주시는 지난해 6월 회장도시로서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회원도시 단체장을 초청하여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 이번 정례회에서 송하진 전주시장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2 전주비빔밥축제”를 널리 홍보해 줄 것을 회원도시에 적극 당부하였다.
    
 ○ 특히, 송하진 시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가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음식축제인 만큼 보는 축제보다는 직접 참여하면서 맛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감만족의 관광축제로 한결 맛깔스럽게 준비했다”고 밝힌 뒤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에서 열리는 전주비빔밥축제를 통해 한상 가득 차려진 전주음식의 참맛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부서 및 문의처 : 전주시 기획예산과, 281-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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