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빈, 한국의 ‘그레이’에 뽑혀
  • jjh
  • 등록 2012-10-16 11:16:00

기사수정
화제의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열혈 독자들이 선정한 한국의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로 원빈과 이민정이 선정됐다.

이는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 대표 서영규)가 <50가지 그림자> 시리즈 완결을 기념 해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373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그레이 & 아나스타샤를 찾아라!’ 이벤트를 통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섹시한 남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쿵쾅거리는 완벽한 외모에 마성의 매력을 지닌 백만장자 ‘크리스천 그레이’와 가장 닮은 배우에는 원빈이 722표로 5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사탕키스의 원조 이병헌이 348표(25%)로 2위, ‘시크릿 가든’을 통해 까칠하고 매력적인 재벌 역할을 완벽히 소화한 경험이 있는 현빈이 3위(232표, 17%)에 올랐고 글로벌 스타 싸이도 조각 미남들과 나란히 4위(71표, 5%)에 올랐다.

청바지에 티셔츠, 컨버스 운동화 차림으로도 백만장자 그레이에게 특별한 존재감을 줄 수 있을 만큼 순수한 매력을 지닌 ‘아나스타샤 스틸’에 가장 어울리는 여배우로는 청순한 여신 이미지의 이민정이 682표(5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여성스럽고 단아한 배역을 주로 맡아온 한효주가 354표(27%)로 2위에 올랐으며, ‘시크릿 가든’에서 현대판 신데렐라의 모습을 보여준 하지원이 3위(256표, 19%)에 올랐다.

인터파크도서는 이번 투표에서 객관적인 후보 선정을 위해 페이스북(www.facebook.com/Interparkbooks)을 통해 독자들로부터 직접 후보를 추천 받아 최다 추천자 남녀 3인씩을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후보들 외에 실제 부부인 장동건-고소영 커플 추천도 다수 있었으며 신사의 품격으로 인기를 모은 장동건-김하늘, 만추의 현빈-탕웨이 등 다시 보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커플연기를 보였던 후보들의 추천이 이어졌다.

‘한국의 그레이 & 아나스타샤 찾기’ 투표에 참가한 독자들은 책의 구매자들과 유사하게 ▲30대가 44%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27%, ▲40대가 21%, ▲50대 이상이 5%, ▲10대가 2%의 투표율을 보였다.

한편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는 27살의 백만장자 그레이와 21살 여대생 아나스타샤의 사랑을 관능적인 묘사로 전개 해 출간 3개월만에 3천만부(이 중 전자책이 1천만부) 이상 판매되며 전세계 도서 시장을 뒤흔든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국내에서도 8월초 출간 된 이후 10월 중순 현재까지 9주연속 전자책 부문 1위를 지키고 있을 정도로 남몰래 읽기 좋은 전자책이 특히 인기다. 이 중 여성독자가 84%에 이를 정도로 여성층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종이책과 전자책의 판매비중이 약 6 : 4에 이를 정도로 종이책과 전자책의 판매격차를 줄이는 등 출판계에서 전자책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인터파크도서 임세원 팀장은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전자책 구매자 중 62%는 전자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일 정도로 이 책은 전자책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당분간 그레이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전자책 첫 경험자들이 향후 다른 전자책도 연계해서 구매한다면 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인터파크INT 홍보팀 남창임 차장 02-3484-3829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