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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 - 남원의 소득축제로 자리잡아
  • 박현택01
  • 등록 2012-09-1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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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허브와 포도, 흑돼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7일부터 9까지 3일 동안 지리산 허브밸리에서 개최된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이 허브와 남원의 우수 농산물을 연계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은 기존 축제와는 분위기와 품격을 한층 높이기 위해 허브, 포도, 흑돼지를 이용한 각종 체험을 접목시켜 관광객과 함께 축제 분위기 조성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바비큐동호인을 남원으로 집결시킨 바비큐경연대회,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지리산허브음식전국요리경연, 축제 주제를 살리는 흑돈 세미나와 허브활용 교육, 포도와 소시지 빨리 먹기 우승자 달인증서 수여, 흑돼지 달리기, 드림콘서트와 전주MBC 특별축하공연 등을 펼쳐 3일 동안 1만3,000여명이 축제장은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블랙푸드 연계라는 주제로 포도와 흑돼지 판매장, 중복되지 않은 특색 있는 식단을 준비 직접 숯불에 구울 수 있는 시설, 식당 공동 홀 사용 등을 시도해 35개 업체가 참여해 8,000여만원의 매출과 향후 구입의향 비즈니스 등이 진행 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

특히 볼거리와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먹거리가 포함 축제를 추진해 시민 및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가 많고, KBS, MBC 등 TV 프로그램의 호응을 얻어냈다. 허브&블랙푸드 페스티벌은 앞으로의 축제는 웰빙에 가까운 먹거리를 가미한 소득축제를 준비야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남원시는 행사기간, 시기, 음식점운영 방법 등 부족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관광객이나 참여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다음 축제기획에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 담당 : 원예허브과 이강조 (620-6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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