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군산시 침수지역 강남구, 영등포구, 민ㆍ관합동 대대적 방역소독 실시
  • 박현택01
  • 등록 2012-08-23 11:08:00

기사수정
군산시보건소에서는 군산시지역 444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군산시 전역에 걸쳐 침수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동안 주택 및 상가 3,144개동 및 아파트 11개소 86동, 공장 46개소 등 침수지역에 전염병 발생을 사전차단하기 위한 연막, 연무, 분무 특별 방역소독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방역소독은 읍면동 자율방역단 및 자체 방역기동반 76개반 244명 및 익산, 김제, 정읍, 완주, 전북방역협회 10개반 32명을 동원해 진행했으며 집중 피해지역에 의료지원반 5개반 16명을 파견해 응급환자 200여 명을 처치 및 진료하고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17일에는 강남구보건소에서 방역반 3개반 7명, 의료지원반 1개반 4명과 영등포구보건소에서 방역반 9개반 25명과 방역약품 1,820개를 지원했고, 전북방역협회에서 3개반 12명, 방역약품회사(국보, 덕인) 650만원 상당 방역약품을 특별 지원했다.

 보건소 행정요원 등 민ㆍ관 총 34개반 122명의 방역반이 출동 전 지역에 걸쳐 연막소독 및 침수주택, 상가 등을 방문 살균 살충 분무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피부질환연고, 락스, 살충제, 손소독제, 비누 등 감염병 예방약품 9,425개를 배부, 수인성 감염병, 모기매개질환, 피부병 예방 홍보교육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산시보건소에서는 동군산병원, 차병원,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총 6개반 22명의 의료반을 시민문화회관, 성원쌍떼빌@, 현대2차@, 신풍동에 파견해 수해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로 인한 감염병 예방 보건교육 및 응급환자 처치 등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한일덕 군산시보건소장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조리 전, 용변 후, 식사 전 철저한 손 씻기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식기 소독 및 침수된 물이 닿아 의심이 되는 음식은 무조건 버리기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결하게 관리하기를 당부하고 피부질환 및 설사나 구토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