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
집은 단순히 비, 바람만을 피하는 곳이 아니다. 가족을 담는 울타리이자 휴식공간이다. 캠핑은 야외 숲속에다 우리 가족만의 보금자리를 꾸미는 것이다. 사진은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캠핑족 모습.
현재 온도 34℃.
벌써 10여일 넘게 푹푹 찌는 폭염이 도시민들의 심신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 가마솥더위를 피해 올 여름은 오토캠핑장으로 떠나보자.
자연 속에 파묻혀 하룻밤을 보내며, 잃어버린 나를 찾는 묘미. 커피 한잔을 마셔도 맛은 그 향부터가 다르다. 내일의 노동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캠핑은 우리에게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서곡오토캠핑장(천안)
천안 독립기념관 안에 오토캠핑장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싶다. 산으로 들로 그리고 계곡으로 한참을 찾아다녀야 만날 것 같은 캠핑장. 서곡오토캠핑장은 독립기념관 본관 뒤쪽에 위치해 있다.
면적은 7만2237㎡에 69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시설은 그늘지대 숙영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샤워실이 있다. 또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청소년 등 단체수련활동에 편리하도록 되어 있다.
인근에는 유관순 열사유적지(8km), 이동녕 선생 생가(2km), 박문수묘소(3km), 태조산 각원사(7km), 상록리조트(12㎞)가 있다.
☞독립기념관(☎041-560-0114)
☞요금:성인 2000원, 중·고생 1100원, 초등학생 700원 / 주차비 2000원
곰섬오토캠핑장(태안)
곰섬해수욕장은 한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이다. 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배 서너 척이 한가로이 정박해있는 모습이 영락없는 어촌마을이다.
캠핑장은 촘촘히 자리한 소나무 숲 그늘 아래 있다. 사이트 바닥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다.
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어 여름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다.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고 갯벌체험을 할 수도 있다.
☞곰섬오토캠핑장(☎010-4442-1152)
☞요금:1박 20,000원
용현 자연휴양림 캠핑장(서산)
해발 678m의 가야산 줄기인 석문봉(653m), 일락산~상왕봉, 옥양봉~수정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사이에 있는 용현계곡 한가운데 자리해 심산유곡의 경치를 자랑한다.
능선을 따라 연결되는 등산로와 순환임도는 서산목장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등산이 용이하고 멀리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며, 참나무류가 울창한 휴양림내에는 산림문화휴양관 등 숙박시설, 숲속교실 등이 있다.
주변에는 백제의 미소로 불리는 서산마애삼존불상, 보원사지와 개심사 등이 있어 자연교육과 문화유적탐방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용현캠핑장(☎041-664-1971)
☞요금:1박 9,000원(입장료 별도 어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인삼골 오토캠핑장(금산)
금강 상류인 충남 금산군 제원면에 위치해 있다.
규모는 연면적 1만3450㎡로 차량 55대(220명)를 수용할 수 있다. 샤워장, 음수대, 다목적 광장, 전망데크 등이 갖춰져 있다.
캠핑장 곳곳에는 산철쭉, 소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개나리, 쑥부쟁이, 노랑꽃창포, 연꽃, 원추리 등이 심어져 있다. 습지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변 관광명소로는 칠백의총, 태조대왕태실, 적벽강, 보석사, 12폭포, 금산인삼약초시장, 금산산림문화타운 등이 손꼽힌다.
☞콜센터(☎1577-4359)
☞요금 : 무료
별주부마을 캠핑장(태안)
깨끗한 공기와 함께 산림욕, 청포대 절경 등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에서 조용하게 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별주부마을에는 캠핑장뿐 아니라 독살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농어촌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 휴식과 여유없이 달려온 이들에게 마음의 안식을 찾게 해 한번 다녀간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