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강경환 씨의 부성염전에서 학생들이 염전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서산시 대산읍의 “두 손 없는 천사”로 알려진 강경환 씨의 부성염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소금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산 교육장이기 때문이다.
강경환 씨는 13살에 사고로 양손을 잃었지만 실의에 빠지지 않고 자신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선행을 꾸준히 펼쳐와, 2010년도에는 서산시민대상, 2011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선행이 주위에 널리 알려지면서 소금 생산과정을 체험하고자 강 씨의 염전을 찾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로 찾는 사람들이 많으며 많게는 15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자녀와 함께 염전 체험을 한 학부형은 “정상인도 힘든 염전 일을 두 손 없이 하면서 남모르게 선행을 베푸는 강 씨를 보면서, 느끼고 배운 점이 많다.”며 “체험과정도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하게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