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산시, 친환경 녹색도시로 우뚝
  • kimjongk
  • 등록 2012-07-06 15:49:00

기사수정
  • 제5회 그린시티 시상식서 환경부장관상, 버드랜드 조성 공로

충남 서산시가 환경부 주최 ‘제5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6일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산시는 세계 최고의 철새도래지 천수만에 새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친환경공간 서산버드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서산시는 부석면 창리 산5-1번지 일원에 서산버드랜드를 만들고 철새박물관과 4D입체영상관, 야외공연장, 생태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철새박물관에서는 천수만에서 자연사했거나 치료과정에서 사망한 조류사체를 박제한 전시품 150여점을 볼 수 있고 4D입체영상관에서는 천수만의 아름다운 배경과 더불어 그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대자연을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린시티 시상식은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역량 제고와 친환경 지방행정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처음 도입, 격년제로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발 시상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통해 그린시티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는 환경관련 예산을 우선 지원하고 국내외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003년부터 총사업비 250여억원을 들여 조성 중인 서산버드랜드가 완전 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사업과 생물다양성 관리계약사업, 철새서식지 조성사업, 천수만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등을 병행 추진해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관광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