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충남 서산시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근무하는 보육교사에 매월 지급하는 처우개선비를 다음달부터 2만원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건비 지원 보육시설 근무자는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건비 미지원 시설 근무자는 8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이완섭 시장의 공약사항인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연차별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국·공립 유치원 교원수당의 90%이상 수준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2008년 처음으로 민간·가정어린이집 보육교사에 월 5만원의 처우개선비를 지급하기 시작해 2009년에는 전 보육시설로 확대했고 2010년에는 2만원을 인상한 바 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여·33·읍내동)씨는 “이번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인상은 질 높은 보육환경을 조성하려는 서산시의 깊은 애정과 관심의 표현으로 여겨진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완섭 시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보육교사들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