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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버스운행정보서비스’ 1년 새 100% 이상 증가
  • 배상익
  • 등록 2008-11-05 05: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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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이용시민에게 인기, 2010년 수도권 버스정보 연계시스템 구축
서울시민들에게 버스 도착안내 서비스가 인기다. 이용건수가 1년사이 100%이상 증가하고 이용시민의 93%가 버스정보안내단말기의 정확도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버스이용편의성 증가 및 활성화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버스운행정보안내시스템의 1년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08년 9월의 버스도착시간, 막차 등의 ARS서비스이용건수가 일평균 114,634건으로 서비스 제공이 본격화된 ‘07년 9월(56,575건/일)과 비교하여 102% 증가하여 버스이용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정보제공 매체별 이용우선순위는 ARS(85.3%), 인터넷(10.7%), 모바일(3.8%), PDA(0.2%)순이다.시는 보다 정확한 버스도착 예정시간 정보나 막차정보 등 버스운행정보를 버스이용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버스운행관리시스템의 성능개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 정류소 평균 검출률 97%, 버스도착시간 정확도(2분이내의 오차) 93%를 유지하고, 막차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버스운행정보제공 서비스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왔다.시는 정류소에서 버스도착예정시간 및 버스위치정보, 막차정보, 시정홍보 등의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정류소에 설치한 버스도착안내단말기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93%로 나타남에 따라 2010년까지 주요 정류소에 450여개의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 : Bus Information Terminal)를 추가 설치하여 서울형 버스정보안내시스템(SABIS : Seoul Advanced Bus Information System)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인천.경기지역의 버스정보를 통합하여 이용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2009년까지 수도권 버스정보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서울시의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운행관련 시스템의 표준화가 완성되기 전 구축되었고, 인천.경기의 경우 서울시 시스템 이후 구축되었지만 표준화 기준이 없어 다른 시스템 형태으로 구축하게 되어 수도권 버스정보의 통합안내가 불가능한 상태이다.서울시는 수도권 버스정보 연계시스템이 구축되면 수도권 버스의 이용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는 서울시 버스의 버스운행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으나 2009년 수도권 버스정보 연계시스템의 구축이 완료되면 서울.인천.경기지역 버스 운행정보를 수도권 모든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으므로 기존 승용차를 이용하여 수도권을 통행하던 수요가 버스이용수요로 전환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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