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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항에 5천만달러 투자유치 성공
  • 배상익
  • 등록 2008-10-22 10: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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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합작 물류단지 투자 및 개발에 관한 3자간 양해각서(MOU) 서명
경기도가 중국 상해에서 3개 현지기업들로부터 5,000만 달러 투자유치에 성공했다.평택항 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 중국 상해를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1일 상해 샹그릴라 호텔에서 5,000만 달러 규모의 한중 합작투자 3건과 화물유치 1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김 지사는 ▲김진일 한국 해우GLS 대표-주운평 연운강유니윌로지스틱스 총경리 ▲박재문 한국 로지스올인터내셔널 이사-초영태 중국 상해중력물류설비조임유한공사 총경리 ▲오정택 한국 정수유통㈜ 대표-왕안 중국 연태북방안드리주스 총재와 평택항 한중합작 물류단지 투자 및 개발에 관한 3자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을 가졌다.또한 김 지사는 서철호 한국 장금상선 상해 소장, 왕효우 중국 파워데코그룹 대표와 연간 3,000TEU 규모의 화물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해우GLS-연운강유니윌로지스틱스는 1,000만 달러를 평택항 배후단지에 투자하고, 로지스올인터내셔널-상해중력물류설비조임유한공사와 정수유통㈜ 대표-연태북방안드리주스사는 각각 2,000만 달러를 합작투자해 보세운송, 보관 통관, 컨테이너 임대 등 사업에 나선다. 또 중국의 최대 나무 마루자재기업 파워데코그룹은 국내 장금상선과 함께 평택항을 통해 해양운송 사업을 펼친다.김 지사는 “세계 물동량 2위인 상해의 세계적 물류기업들이 경기도 평택항 배후단지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매우 탁월한 판단”이라며 “평택항은 빠른 물동량 증가에서 알 수 있듯 향후 동북아의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이어 김 지사는 “최장 50년 임대 기간중 가장 저렴한 우대임대료와 조세 감면 혜택을 적용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몰려들 수 있도록 교육훈련보조금 혜택을 주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중국 초용태 상해중력물류설비조임유한공사 총경리는 “평택항은 상해를 뛰어넘는 세계최고의 물류항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우리 기업뿐 아니라 물동량의 빠른 증가에 따른 여러 기업의 배후지 투자가 예상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경기도는 양해각서 체결식에 앞서 같은 호텔에서 상해항만협회, 상해중소기업협회 등 중국 현지 기업인, 물류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평택항은 금년 말 35척 동시접안 계획을 가지고 모든 화물을 특화된 부두에서 처리하기 위해 부두별 화물 특화처리가 장점이이며 컨테이너 4개 선석이 운영 중이다, 또한 물동량에 따라 지속 확충 일반화물 자동차 시멘트 등은 특화된 부두로 지속 개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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