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중국해에서 서로 자국의 영유권을 침해했다며 중국과 베트남의 상대국에 대한 비난 수위가 점차 높아가고 있다.
중국과 베트남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언론은 15일 응웬떤중 베트남 총리가 14일 징병령을 내리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이 징병 자격 명령(eligibility for military conscription)을 내린건 1979년 중국과의 전쟁 이후 32년만의 일이다.
같은 날, 남중국해에서 베트남 해군은 약 9시간에 걸쳐 실탄 포 사격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는 베트남이 중국과의 대결 국면에서 긴장 강도를 더함으로써, 결연한 의지를 과시한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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