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이 방명록 서명에 찬사를 보내자, 룰라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사진이 실린 책에 즉석 서명을 요청하며 화답했다.
두 정상은 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핵심광물과 식량안보 등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한국산 화장품과 의약품,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0건의 양해각서(MOU)와 협약도 체결됐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와 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 체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산 소고기 수입 절차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국빈 만찬에서는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와 공연이 마련됐다. 브라질산 닭으로 만든 한국식 치킨에 생맥주를 곁들이는 등 친교 일정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에게 한국 화장품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호작도’, ‘전태일 열사 평전’ 등을 선물했다.
이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되어 만났다”며 “노동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역경을 겪었으나 국민이 구해줘 우리는 형제”라고 적어 각별한 우애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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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