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말 선정된 낙후된 주거지역 주민 주도의 행복마을만들기 사업대상지 추진협의회등 관계자 회의를 갖고 본격 사업에 들어감
부산시 창조도시본부는 2011년도 행복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로 선정된 마을에 대한 행복마을만들기 종합계획 수립용역이 지난 5월 9일자로 착수됨에 따라 지난 5월 13일 행복마을만들기 관계자회의를 개최하고 사업을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행복마을만들기 자치구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와 마을별 행복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회의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와 실무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 회의는 세가지 의미가 있는 회의였다.
첫째 지난 3월말 선정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의 시작이라는 의미이고, 둘째는 각 마을에 기술적 지원을 하는 행복마을만들기종합계획 수립 용역사와 행복마을만들기추진협의회와 연결시키는 자리였으며, 셋째는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을 각 주체간에 하는 일이나 역할을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은 무엇보다도 지역 주민의 정확한 이해와 참여가 중요한 사업으로 마을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일으키고, 마을을 가꾸어 가는 것 모두가 주민공동체의 몫이기 때문이다.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이란 도시정비구역이 아닌 주거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전면철거에 의한 기존의 재개발, 재건축 방식이 아닌 동네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지역 주민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동네로 만들고자 물리적 재생과 함께 사회?경제적 재생을 통합한 마을단위 재생사업이다.
행복만들기 사업은 지난해에는 35억 원의 예산으로 서부산권에 4개 마을의 시범 사업으로 시행 한데 이어, 올해는 운영과 내용을 보완하여 56억 원으로 사업비를 늘려 시행한다.
부산시 정완식 창조도시기획과장은 이날 자리에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가 매우 높은 만큼 “주민주도로 의견을 모으고 서로 협력해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이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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