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양계협회는 지난 14일 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군 양계협회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윤옥천 이임회장은 “열악한 양계사육 현안을 해결해보고자 조직한 양계협회가 회원들이 단합하여 가공회사와의 불평등 계약을 해결하는 등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으며, 정성호 신임회장은 “우리 협회가 앞장서 위기의 한국 양계사업을 일으켜 세워 양계 선진국과의 경쟁에서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함평농업기술센터 조대흥 소장은 “축산물 수입과 구제역 등으로 축산 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친환경 인증과 선진기술 정보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농업인 기술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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