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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졸음운전은 대형사고의 원인”
  • 황인철
  • 등록 2009-03-27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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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삼산경찰서 경무계 순경 이세희
요즘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이 춘곤증으로 인한 졸음운전으로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점심식사 후나 오후 시간대에 운행을 하다보면 밀려오는 졸음으로 인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자에게 졸음은 곧 사고를 의미하게 된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차량들이 통상 시속 100킬로미터로 고속주행을 하고 있으므로 순간의 졸음운전은 불행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그래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이나 과속운전보다 위험하다. 운행을 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졸게 되면 차량은 작게는 몇 백 미터에서 몇 킬로미터를 진행하게 된다. 생각만 해도 너무나 아찔하다. 운전 중에 졸음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밤샘 등으로 몸이 피곤한 상태이면 운전대를 잡지말고 부족한 수면을 보충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가급적 두 시간을 넘어서 운행하지 않도록 하고 피로감이 느껴지면 반드시 휴게소 등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운행중 사탕이나 껌과 호두, 땅콩 등 견과류를 씹는 등 안면 근육을 풀어주거나 신나는 빠른 템포의 음악을 들으면서도 운전을 하게 되면 졸음 퇴치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 특히 봄철 장거리 운행시는 최소한 2시간 간격으로 휴게소에 들러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고 잠깐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따사로운 햇살에 졸음이 쏟아지고 운전자들을 한없이 나른하게 만드는 봄에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게 된다면 운전자 자신을 비롯하여 가족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운전자는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철저히 인식하고 항상 여행을 떠나기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여 절대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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