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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4개 시.군 선정 47억원 인센티브 지급…전국 최고 성적
  • 황종남
  • 등록 2008-08-30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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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촌활력사업 고창·부안 최우수,지역 경제 성장 견인차 역할 전국 워크숍 통해 대통령상 수상
농촌 활력증진사업 평가에서 고창과 부안군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전북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활력증진사업’의 ’07년 사업 실적과 ’08년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 ‘07년도 실적에서는 고창군이 ‘복분자 생산․공급․유통채널의 일원화 성공’으로, ‘08년도 계획은 부안군의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로 각각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수와 순창군도 우수 평가를 받아 ‘07년도 실적평가 우수로 18억원, ’08년도 계획평가 우수로 26억원, 우수모델 선정으로 3억원 등 모두 9개 시.군 중 4개 시.군이 우수 평가를 받아 총 47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다는 것.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08년 농촌활력증진계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부안에서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장, 김완주 도지사, 전국 신활력 시장.군수, 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농촌활력증진사업 워크숍‘을 통해 대통령상이 수상됐다. 김완주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정책 추진에 신활력사업이 불을 붙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이 더 발전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역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상철 국가균형발전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난 ‘05년부터 지금까지 신활력사업을 현 위치까지 올려놓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전국의 신활력 시장․군수, 관계 공무원, 전문가, 사업추진단이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도 “우리 농어촌을 선진 일류국가에 걸맞게 삶터, 쉽터, 일터가 조화된 풍요로운 공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들고 “각자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소득원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농촌활력증진사업의 중요성과 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부안군의 ‘오디.뽕 실크 프로젝트’는 산.학.연을 연계한 부안 누에 오디.뽕 클러스터와 전국 유일의 누에마을을 활용한 체험관광 활성화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계획은 또 자립형 오디.뽕 클러스터의 종합발전으로 생산.가공.유통.R&D 등 전 분야에 걸쳐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부안군 지역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농어촌의 1.2.3차 산업 융.복합을 촉진하기 위해 인재양성, 지역특산물마케팅, H/W투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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